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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을 담으며

by 茶香 2020. 5. 9.

* 비가 내리네요.

봄이 무르익어 이제 여름으로 가려나 봅니다.

하여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....

엊그제 드라마 한 장면이 생각나 긁적긁적 ㅎㅎㅎ





눈 감아도

보이는 당신이라면

깜깜한 밤이어도 좋다.


눈 떠

보이지 않는 당신이라면

두 눈 가득 눈물 뿐이리


두 눈이 하는 일은

온전히 당신을 담아 내는일


멀리 가지 마라

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.